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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 amp 에 관한 퍼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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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rtroc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7-01-12 21:40 조회12,047회 댓글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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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요카드는 오피가 총5개가 들어갑니다...
왼쪽에 일렬로 4개 오른쪽위편에 한개...
순서대로 프론트/리어/센터(서브)/리어센터(헤드폰)/입력....이렇게 되죠....

여튼 그렇고 외모나 시중가격이야 다들 아실테니 이만하고 오피를 비교해 봅니다..

먼저 AD8620BR(Z)....
저는 첨에 하두 사람들이 요 오피를 중요시하기도하고 또 다나와 물품게시판에 컴리드 관계자왈 '더이상 사카를 업그레이드안해도 되겠구나...'하고 느꼇다길래 아조 대단한 건줄 알았더랬습니다....
물론 대댠하긴 대단하죠...하지만 더 대단한놈이 있습니다....^^
보통 이넘은 SMD타입이라서 별수 없이 모 사이트서 변환기판을 구해 납땜하거나 아님 통채로 사는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예전에 아주 대단하다고 생각했던 오피가 있습니다....
바로 OPA627BP.........-.-ㅋ
제가 젤처음 바꾼오피가 요넘...듀얼자작기판에 붙여서 들었습니다....
나중에 8620을 구하고 변환기판땜질하고 바꿔본 느낌은 그냥 실망이더군요....
느낌이 627이 형님이면 이넘은 동생같습니다...모든점이 흡사하지만 어째 형보단 못한듯한.....이 둘의 음색은 공히 음장감최고 해상도 최고 음압도 최고..뭐 그냥 '좋다' 이 한마디면 모든게 설명됩니다^^.

그 담에 자주 나오는게 AD827시리즈입니다...
8620을 프론트에 이넘 두개를 리어와 센터에 꽂아야 정석인것 처럼 되있죠...
그러나......
아쉽게도 이넘도 그저 그렇습니다...
제가 가지구있는 OPA2227과 흡사한 경향이 있는 오피이면서 역시나 형보다못한 동생삘입니다....
2227은 센터/우퍼에 씁니다...
일단 827은 개성이 강합니다...과격하다라고 해야하나...627BP나 8620이 넓고 깊고 세밀하다면 이넘은 높고 두텁고 거칠고 강하고....그냥 '무식하다'요느낌이 딱오더군요....
OPA2227P와 같이 리어나 센터용입니다만...2227이  너무세밀하진않고 적당이 부드러워서 영화감상시나 음감시 목소리가 편안하게 들리고 우퍼도 나름데로 잔잔히 울려줘서 827보단 좋았습니다...
 
그리고 리어엔 AD8620BRZ을 꽂았습니다....
이넘은 애초 프론트로 쓸라다 밀려서 결국 리어로 쫒겨났죠....
근데 예상외로 리어에선 좋습니다...
리어는 프론트에비해 모든 영역을 다 담당해야하는 경우이기에 저음중음 고음 나름의 능력을 가지고 있고 627BP에 비해 약간 강한 성향을 갖는 이녀석이 딱 맞아 떨어지는거 같습니다...

이렇게 오피를  교체하고 음악을 들어봤습니다...
입이 찢어집니다...^^*
소리들이 스피커에서 하나하나 튀어나오는거 같습니다....
해상도 100%가 이게 아닐까라는 나 혼자만의 착각이 듭니다...
든는 사람입장에 따라선 다분히 쏜다고 볼수도 있는 조합이 저에겐 더할나위없는 음색으로 들립니다...친구넘하고 영화보는데 막귀인 그넘이 그랬습니다..."야 스피커 좋다...꼭 진짜같이 들린다...!!"ㅋ

제가 추천하는 조합이 바로 이 조합입니다...!

근데 문제가 있죠....
OPA627BP는 구하기도 어렵고 구한다손 또 자작을 해야하고(물론 변환기판 파는곳 있습니다...^^)....다시 AD8620BR은 기판을 구해야하고(요넘 파는곳도 있죠) 땜질까지 해야합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각각 프론트와 리어이기에 간격이 좁아서 제대로 들어가질 않아요 =.=;;
쩔 수없이 서로 조금씩 들리게 꽂은후 접착제로 두개를 고정시켜서 강도를 유지시키고 있습니다....외관....위태위태...노이즈컷팅판 떼내야합니다...
하지만 소리하나만 본다면 (뭐 주관적인거 아시죠^^) 음악/영화 모든면에서 젤 좋습니다....

그 외에 꽂아본 오피는....
>>> AD823 AD826 OPA2228 OPA627AP OPA637 OPA2134 OPA2604...이렇게 됩니다...
삽질했습니다...^^
823은 젤 답답하게 들립니다...답답한 음색순으로 보자면823>826>2134,2604,2227>827>2228>627AP,AD8620BR>627BP.....정도되겠네요..637은 아예소리가 안나서 모르겠습니다..그리고 2228은 센터로 쓰기엔 소리성향이 가늘어서 어울리지 않는거 같더군요...

이상입니다.....
조금이나마 궁금증이 풀리신분들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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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OP앰프에 대해 음색을 나름대로.. ^^;;; 구분해보았습니다.
구분방법은 7.1 HIFI에서 Y케이블을 이용해서 각각의 단자에서 OP앰프를 통한 출력을 받은뒤 DI2000으로 광출력 받은 소스를 광으로 녹음해서 DR.DAC으로 들었습니다.
사용된 OP앰프는 음감용으로 많이 쓰이는 버브라운사(TI사) OP앰프입니다. (대학교때 샘플로 신청해 놓은 것들입니다. ^^)
기본으로 달린 4580D가 나쁜 OP앰프는 아닙니다. 프로오디오장비에 사용될만큼 플랫한 성질을 지닌 좋은 OP앰프입니다.
플랫한 성질을 지니다보니 음감용으로는 심심한면이 있습니다. 그래서 사운드카드에서는 다른 OP앰프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플랫한 4580D를 고음, 중음, 저음 다 점수5에서 3이라고 한다면..

OP앰프의 종류

저음

중음

고음

4580D

3

3

3

2132PA

5

3

2

2134

4

3

3

2227

3

3

5

2228

4

4

3

2604

3

4

4

 
빵빵한 저음을 좋아하신다면 2132PA를 사용하시구요, 어느정도 저음을 지니면서 전체적인 음색이 낮길 원하신다면 2134로 하십시오.
적당한 저음에 고음을 좋아하신다면 2227이나 2604를 추천합니다. 2228은 2227과 2134의 중간으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OP앰프는 2227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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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AD8620BR은 해상도가 좋긴 한데 스피커랑 잘안맞으면 귀가 좀 피곤 할 수 도 있습니다...
OPA627은 음의 깊이가 상당한데 취양에 따라 다른긴 한데 저는 OPA627에 한표...
그리고 가지고 계신 오피는 AD827 같은 경우는 음장감이 특징입니다...대신 해상도가 떨어진다고도 할 수 있는데 이것두 취양에 따라 AD827이 좋다는 분도 많으신듯 합니다...
AD826은 응답성이 빠르고 정확한데 좀 차가운 소리가 납니다....
OPA2134 공간감이 좋습니다...고역이 중고역을 중심이어서 음이 약간 가라 앉는 듯 합니다.
OPA2604는 OPA2134와 반대의 성향인데 섬세하고 부드럽지만 투명성이 약간 떨어지는 듯 합니다.
OPA2228은 대역이 넓고 음이 두터워지는 특성이 있습니다...공간감을 넓히는 데는 최고 입니다...

그렇지만 수백만원 하는 엠프에도 AD712, OP27, OPA2604, OPA2132 정도가 사용되고 일본 제품의 경우는 JRC사의 NJM2114, NJM5534 , NJM5532, NJM4556(헤드폰) 정도가 사용되는 걸 볼때 역시 OP엠프의 가격보다는 전체적인 균형을 어떻게 잡냐에 따라 다른 것 같습니다.

결론은 취양에 맞는 걸루 가시면 됩니다...^^;

참고로 저는 사카에는 AD826을 허접 개조 프리엠프에는 기존에 NJM4580D를 OPA627로 교체하고 기존에 있던 전해 캐피시터를 OS-CON으로 교체해서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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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퍼온 글입니다.
파x즈나 피스에서 올라온글들을 짜집기 해놓은듯 하네요.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까 하여 올립니다. ^^v
 
 

댓글목록

artrock님의 댓글

artroc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627bp X 2사용중입니다만, 진짜로 843이 똑같은 소리를 내준다면 그야말로 초대박일듯 합니다.

843kn이 개당 대략 8천원 정도에 구매가 가능하므로, 가격대비한다면 이보다 더 좋은 선택은 없지 싶네요.

정말 똑같은 소리를 내준다는 전제하에 듀얼구성에 변환보드까지 구매한다손 치더라도 가격대비 한다면 무조건

추천하겠습니다.

예를 들어 설명드리면,

얼마전 국산 칼?스 스피커에 방문하여 고가(백만원이 훨씬 넘는 북셀프들만 이야기합니다. 톨보이는 제외) 스피커들을

청음하였는데, 가격차이 거의 없는 출시된지 몇년된 에이징이 된 모델과 이번에 새로 출시된 따끈따끈한 모델을 비교 청취

하면서 저처럼 막귀도 확연한 차이를 느낄수 있었는데요.

그것은 바로 소리가 바닥으로 깔리면서 휘감느냐, 허리정도의 높이로 깔리면서 휘감느냐의 차이가 분명하였습니다.

거의 같은 유닛들을 사용한 같은 회사의 제품(물론 부품까지 완벽하게 동일하지는 않습니다)이 같은 엠프에 물려도

소리가 느껴지는 높이(?) 자체가 그렇게 큰 차이가 생길지는 몰랐습니다.

위 비유를 든 이유는,

지극히 주관적이지만 제가 현재 사용중인 627bp 두발이 소리 자체의 깊이나 높이를 그만큼 깊고 풍부하게 해준다는

뜻입니다.

운영자님의 843 테스트를 기대하고 있답니다. ^^*

저도 사실 843이 627과 정말 같은지 많이 궁금한데요. 이번 기회에 두개정도 구매해서 테스트를 해볼까요? ㅎㅎ

피스같은 사이트에서 고수들(?)이 말하는 최고의 op 는 627 , 8610 정도인듯 싶은데요

듀얼보다 싱글 op 를 더 높게 평가하는 이유가 발열문제가 아무래도 큰 이유인듯 합니다.

다른 여러가지 이유들도 있는거 같긴 한데 전기 전자쪽으론 도통 아는게 없는터라... ㅡㅡ;;

마지막으로 풍악이나 리비도같은 자랑스런 국산 벨류 네임을 가지는 사가코리아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v

milkblue님의 댓글

milkblu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흠.. 제 블로그에 제가 검색하고 질문해서 모아놓은 글이군요.
그런데 각각의 출처를 지워버리고 마지막에 한번에 뭉쳐버렸군요.
유용하게 쓰이면 좋죠. 다음 분들 검색하는데 도움되라고 올려놓은 것이니..;;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milkblue 님 글 이었군요 ....

깔끔하게 테스트 잘하셧습니다 .... 

홈페이지  방문하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milkblue 님, 한번 뵙고슆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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