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커 sf 34-n 2차 개조기 (우울모드)

 

** 고역컨덴서 젠센(또는 얀센) 2.2uf,

 

** 저역 오디오파일러 M-cap 8.2uf,

 

** 내부선재 갭코 GSC-1400HS,

 

1차개조의 변화가 너무 쫗은 결과가 나와 2차 개조를 단행하였습니다. 그러나 우울모드입니다.

 

일단 저역의 소리가 줄었습니다. 우퍼가 힘이 없는 듯 한 느낌입니다. 선재의 영향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한번에 다 바꾸어 버려서... 고역은 좀 더 나은 듯 합니다. 칼에 날을 세운듯한 변화가 느껴집니다. 또한 우퍼와 트위터 간에 약간 음역대가 겹쳐 지는 것 같습니다. 이것은 스피커 테스트용 음악 화일로 테스트하다가 느껴 졌습니다. 일반적으로 음악을 듣다가 느끼기엔 너무 미묘한 차이입니다. 선재의 교체로 인한 임질 향상은 크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따라서 선재의 선택은 고역쪽은 14G정도의 주석선을 저역은 12G정도의 구리선을 네트워크와 스피커커미널간의 선은 12G 정도의 선을 터미널을 거치치 않고 앰프까지 길게 연결하는 것이 가장 좋을 듯 합니다.

 

또한 컨덴서의 경우 얀센이나, 솔렌, 러시아산 오일 콘덴서 정도로 2.2uf 정도에서 교체하는 효과는 나타나지만, 저역의 컨덴서의 교체는 교체 노력에 비해 음질향상이 적은 것 같습니다. 뭐 더 알아보고 3차 개조에 들어가야 할 듯해서... 자세한 언급은 하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