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ga Speaker S-F28 front speaker

@@@ 첫만남, 첫인상 @@@
1. 처음 리뷰용 스피커를 받았을 땐 여기(박스)에 한쌍이 다들어 있는가하는 생각을 가질수 있었으며, 또한 스피커의 크기보다 매우 무겁다는 느낌도 가졌습니다..
1.1 좀 특이한 모습에 이걸 어떻게 설치할까 하는 생각도 가지게 하였습니다..
1.2 네모반듯한 모양을 지니고 있으며, 홈페이지의 사진보담 실물이 훨씬 좋다고 생각합니다.
1.3 스피커의 방향과 트위터의 방향이 보통의 스피커와는 틀린데 이런 스피커의 경우는 어떻게 구상하게 되었는지 알고 싶습니다.
2. 운영자가 아셔야 할 사항입니다.
2.1 스피커에 박는 지지대와 지지대홈이 정확히 맞지 않았다(홈을 더 깍아서 나사를 박음). 
2.2 또한, 나사가 아주 저급품이다(좀더 고급스런 나사의 사용과 겉으로 보이지 않는, 즉 함몰되는 나사를 제공하면 어떻까 싶습니다.)
2.3 이처럼 특이한 스피커의 경우에는(1.1, 1.3항 관련) 매뉴얼제공도 고려해 봄직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트위터와 스피커의 방향이 틀림으로써 갖는 특수성이나 제품 우수성에 대해...
2.4 제품의 질과는 관계없지만, 시제품의 공급시 박스겉면(2도인쇄를 하고 있음)을 좀더 심플하면서 화려하게 함이 어떨까 싶습니다(요즘 가전 3사의 박스 겉면을 보면 포장을 뜯기전에 제품의 신뢰성을 한층 더높이고 있음).

@@@ 제품의 비교 @@@
사실 제가 초보라서 초보에 맞게 비교 설명하는 수 밖에 없었습니다.
1. 엠프(아남 aa-1080)
1.1 1995년 제품
1.2 왜율 0.5%
1.3 정격출력 1000W + 1000W
물론 CDP도 아남제품 셋팅된 대로입니다. 이퀄라이져도 마찬가지입니다.(1080씨리즈)
2.. 스피커 비교
2.1 사가제품 스펙(S-F28)
가 4Ω3way speaker
나 50W 89dB
2.2 비교제품 스펙(아남 as-1080)
가 8Ω3way speaker
나 100W 90dB(최대 200W)
양제품 모두 스트레오로만 들었습니다.(단순한 음악감상만 실시함)

@@@ 첫만남후 감상평 @@@
먼저 말씀드릴 것은 전 이제 입문한 초보입니다. 다른 이들처럼 여러종류의 스피커와 기기들을 이용하여 보지 못했기 때문에 원초적인 방법으로 서술할 수밖에 없음음 양해해 주시길 바랍니다.(소쓰도 일반적 cd로 정했습니다).
3.1 비교적 저음이 풍부한 노래(이번에 새로나온 쿨 7집입니다)를 들어보았죠.
이 노래 두곡을 연속으로 들을 경우, 정말 가슴까지 두근두근 거립니다.(1.INTRO 2.짚신커플)
쿵쿵쿵~~ 참 작으면서도 소리가 잘 울립니다.
저의 아남제품과 비교해본 결과, 그래도 큰 스피커가 느낌이 좋네요(아마도 스피커의 크기와 임피던스의 차이일 듯 싶습니다. 또한, 스피커방향이 아래로 향해 있어 제 귀에만 들리는 것이 그런가요?)
사가제품의 볼륨을 높였을 경우 귀에 거슬립니다(울림이 심해지는 것 같습니다. 이때 이퀄라이져는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이퀄라이져를 사용하여 음색을 조정하니 그래도 좀 나았습니다.
3.2 일반적인 노래의 감상(간간히 고음부분이 많이들 나오죠..)을 해 보았습니다.
참 작으면서도 음색처리를 잘 소화해 내고 있네요
저의 집에 큰 놈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정도로 좋습니다(물론 스피커의 크기와 비교해서 말이지요).
쉭쉭쉭~~ 그 무슨 노래더라... 남자도 많지~여자도 많지~ 하는 노래 있자나요...얇은 소리가 스윽 지나가는 그 느낌...(일반적인 음정 소화부분입니다) 좋습니다. 참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간혹 고음부분 처리에서 귀에 거슬리긴 하지만요, 기타의 부분에서는 여지없이 즉각적인 반응을 합니다.

@@@ 종합적인 저의 의견 @@@
제가 두 번씩이나 "참 작으면서도..."라는 말을 쓴 이유는 성능이 생각하는 것보다 좋다는 말입니다. 다른 리뷰어들께서도 마찬가지로 지적하였듯이 가격대 성능비가 좋다는 것입니다. 저도 그런 생각에는 동감입니다. 실제 초보인 저로써도 들어보면 저 쬐끄마한 거에서 이런 음을 소화해 내다니...
그런데 리뷰어들에게 궁금한 것이 하나 있습니다. 가격대 성능비라고 따질 때 이런 가격대(?)는 어느정도 가격에 맞추었는 지가 궁금합니다. 이정도 가격이면 과연 이런 스피커를 구할 수 없습니까? 그리고 그 가격은 원래가격인 15만원입니까? 추천상품가격인 12만원입니까? 아니면 이벤트가격인 9만8천원입니까? 기준이 좀 모호해서요ㅠ.ㅠ)
초보자가 사용할 경우에(저같은 경우) 사용을 감안할 경우 만들어낸 제품에는 분명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피씨와 물려서 사용하겠다는 처음의 생각에는 사가에겐 좀 미안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상대적으로 잘 뽑아내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 향후 개선방향 @@@
4.1 천신만고 끝에 구해놓은 사가앰프는 아직 제대로 확인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사용해보고 또 글 올리겠습니다.(과연 5.1CH 음향이 어떤지 알고 싶습니다).
4.2 SAGA의 뜻이 어떻게 되나요?(삼익전자??...) 저의 분에 넘치는 제언을 드리자면, 스피커에 붙어있는 로고가 어색하면서도 너무 초라합니다. SAGA의 SPELL을 바꿀 것까지는 없지만 이제는 BLAND NAMING에도 신경을 쓰셔야 되지 않나 싶습니다. SAGA가 여기서 그칠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알기 쉬우면서도 부르기 쉬운 그런 NAME를 구상하셔야 되지 않을까요? 그리고 포장에도 눈을 돌리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4.3 너무 가격이 저렴한(성능면을 비교할 때,) 것을 감안하더라도 오히려 눈이 편한 그런 제품을 만드시는게 차후 SAGA가 나아가야 할 길에 부합될 것으로 생각됩니다.(스피커 내용물중 고급나사의 제공 및 특이한 사양에 대한 메뉴얼의 제공 등이 대표적일 것입니다.)
4.4 마지막으로 홈페이지상 운영자님의 즉각적인 반응이 참 인상적입니다. 이런 것이 고객만족경영입니다. 계속 건투하시길 바랍니다.
4.5 이걸 구하시는 여러분께...
무엇이든 그렇지만 첨 사용하시는 분에게는 참 적합하다고 생각됩니다. 점차 음악이 귀에 익으면 당연히 좋은 제품으로 나아갈려고 하는 것이 인지상정이기 마련입니다.
첨 사용자에게는 상당히 좋은 음색을 느낄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다가 상황이 좋아지면 하이앤드로 가자구요... 그때쯤엔 사가에서도 더 좋은 제품을 만들고 있겠지만...^^;

끝으로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많은 기기의 사용으로 충분한 경험이 없어 저로써도 이런 사용기를 쓰게되어 아쉽습니다. 차후 앰프나 다른 기기들이 있으면 더 나은 사용기를 올리겠습니다.
5.1CH이 완성이 되는 그날 앰프와 우퍼, 스피커에 대한 조합에 대해 새로 써보겠습니다. 급히 써서 제대로 써졌는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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