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GA SA-20 PSD 간단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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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레이야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82.158) 작성일07-09-15 20:35 조회5,521회 댓글3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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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원래 사가의 PSE 앰프를 잘 쓰고 있었는데 PSD가 출시하자 기변병으로 결국 앰프를 PSD로 바꿔버린 사람입니다.. 사장님이 보상판매를 해주신 덕에 저렴하게 새로운 소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첫 날 받은 앰프가 이상하여 마음이 급해 사장님에게 횡설수설 전화드렸는데, 사장님의 배려로 바로 다음 날 제대로 된 소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PSD. PSE에 비해 확실히 뛰어난 제품입니다. 단점은 늘지 않고 장점만 +된 이상적인 개량입니다. 패널이 일단 금속으로 바뀌어 고급스러운 느낌이 묻어나고 PSE에 비해 여러가지 컨트롤 부분(볼륨이라던지 저음 고음 조절)이 정확하게 마감되어 있습니다. 제품마다 어느 정도 편차가 있는 부분이라고는 생각합니다만, 전에 쓰던 PSE에서는 다이렉트, 노멀 버튼이 패널 부분에 닿아 있어 누를 때마다 패널이 긁히는 점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그러한 단점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PSE는 그렇지 않았습니다만, 배송시 파손에 대비하여 전면부가 박스에 직접 닿지 않게 한 것도 보입니다.
가장 중요한 건 소리인데, 확실히 PSE와 틀립니다!
PSE에서는 음이 약간 두리뭉실-부드럽다고 표현해야 하나-점이 있었습니다만, PSD는 극단적으로 말하면 약간 카랑카랑하게, 세심하게 소리를 쏙쏙 잘 표현해줍니다. '새로운 소리가 들립니다.' 소리의 구석구석까지 잘 앰프가 들어간다고 해야하나. 그런 느낌입니다. 쑥스쑥스님의 표현을 빌리자면 '섬세'군요. 그런만큼 영화에서 대사가 훨씬 명확하게 들립니다. 소리의 질감이 좀 더 잘 드러납니다..
다만 PSE에서 지적되었던 문제가 다소 보입니다. 먼저, 입력 소스를 바꾸는 셀렉터 문제. CD에 연결해 놓고 그대로 음악을 틀어놓은 채 다른 입력단자로(PC, Mp3등) 전환을 하여도 소리가 미약하게 들립니다. OPAMP의 위치도 좀 그렇습니다. EQ단의 OPAMP는 바꾸기 아주 양호합니다. 하지만 최종 출력단의 OPAMP는 그전보다는 나아졌습니다만, 근처의 여러 부품들과 전선으로 인해 저의 경우엔 여전히 바꾸기가 좀 껄끄러웠습니다. 스피커 출력단자와 입력단자에 꽉 끼는 케이블을 물릴시 단자가 약간 움직이는 점도 앞으로 고쳐져야 할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미숙한 사용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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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1.♡.237.219 작성일지적하여주신문제점은 다음생산분에서 수정하도록하겠습니다 ....
레이야드님의 댓글
레이야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1.♡.182.158 작성일-ㅁ-.. 이건 들으면 들을수록 PSE와 차이나는군요. 소리 차이에 +현장감 추가하겠습니다. 공간감이라고 표현해야 하나 잘은 모르겠군요 ;)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1.♡.237.219 작성일ad827jn 보다좋은 opamp를 direct 에 사용하고 EQ 단에 TI, NE5532p를 ad827jn 으로 교체하면 ad827jn의 EQ 특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