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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켈 RD7108G 및 나의 시스템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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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창동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 작성일03-04-02 00:00 조회5,659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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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가 코리아에 여러분들이 와서 보시는 걸루 알고 있습니다.
일단 저는 AV든 PC용 스피커 상관 없이 초짜 입니다.. ^^

인켈 7108이 저의 처음 리시버 구요..
고 쫌 전에 하이텍의 3000T 사용했습니다.

제 사용기를 조금 말씀 드리다면..
첨에는 그냥 5.1채널이 마냥 좋았구요..
디빅이나 DVD감상할때 너무 좋더라구요. 참. 전 PC유접니다.
5.1채널루 소리가 날라다닌다고 하나요..
암튼 거 너무 재밌더라구요..
모니터가 19"데.. 첨에는 크더니 점점 소리에 비해 작아지는 느낌..
PC로 사용하시는 분들은 다들 느끼시는 관점이겠지요..

서론은 관두고 이제 실제 사용해본 느낌을 말씀 드릴께요.

제방이 좁은 관계로 소리를 듣다보니.. 우퍼가 붕붕거린다고 하나요.
신경이 거슬리더라고요..
나중에는 짜증까지 날 정도루여..
그래서 선택한것이.. 대리석이 아닌.. 성민건축음향에서 나오는
방진펜스 였습니다. PC 우퍼용으로 나온게 SM-340P 라는게 있습니다. 구조를 조금 줄이고 가격을 낮췄다네요.. 물론 저한테는 비싼거였지만..

첨 느낌은 무거울 줄 알았는데.. 가볍다는 것이였습니다.
동시에 돈이 아깝다는 느낌.. 이거 제대로 되는거 맞나 하는 느낌이였습니다.

일단 산거니.. 우퍼 밑에다 깔았습니다..
근데..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우퍼가 차분해 졌다고 해야 하나요..
소리가 확 달라졌습니다. 내가 알던 우퍼 소리가 아니더군요.
벙벙거리는 소리는 사라지고, 탄탄한 음이라고 하나요..
아주 듣기 좋게 소리가 나더라구요.
영화면 영화, 음악이면 음악.. 좋더라구요..

그렇게 소리가 바뀌고 나니 또 욕심이 났습니다..
집에 DVD보다 디빅파일이 많은 관계로..
2채널 짜리 AC3 파일을 5채널로 듣고 싶다는 것이였죠..
알아 봤더니 디코더란 물건이 있고.. 리시버란 물건이 있더군요.
근데 PC에서는 디코더만 있음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디코더를 물색했습니다.
물색하다 보니.. 하이텍 3000T라는 물건이 나오더군요..
7.1채널도 되고.. 돌비 프로로직II도 되고..
비슷한 성능을 가진 리시버를 보니 가격이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이놈이다 싶어서 결정을하고..
떡하니 집에다 가져다 놓고..
해봤습니다..

소리 확달라지더군요.. 물론 광케이블로 연결했습니다.
테스트 해본답시구 동축케이블도 사서 연결해봤습니다.
광케이블 소리가 확실히 좋더군요..
좀더 맑은 소리라구 할까요..
시냇물가에서 소리듣는거랑 방갈로 방에서 시냇물 소리듣는
머 그런 차이라고 제나름대로 생각을 했습니다.
근데..
제가 음악이나 영화나 암튼 머 보거나 들을때는 좀 크게 듣습니다.
디코더란 놈이 앰프기능이 없으니...
나중에 스피커만 바꿔서 듣는다는 건 무리라는 계산이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앰프를 사려구 했습니다. 물론 5.1채널 지원되는 거죠.
덜렁 앰프를 사력고 하던 순간에..
계산을 해봐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디코더값에 앰프값을 합치면...
헉,, 리시버 값입니다.
7108이게 물건이라서 7.1은 안되도 6.1은 지원합니다.
거기다 프롤로직II도 지원합니다. 당근 DTS지원합니다.

여기서 갈등을 좀 하다가..
어차피 나중에 스피커도 바꿔보고 할껀데..
디코더에 앰프...
먼가 허전한 느낌 이더라구요..
참, 7108 라디오 됨다.. 채널 30개 저장할 수 있구요..

그래서 과감히 7108 샀습니다..
당근 사가에서보다는 쬐끔 비싸게 줬습니다..

제가 첨에도 말씀 드렸듯이 초짜의 입장에서 소리를 들어봤을때.
이거 물건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소리 디코더 들을때랑은 틀립니다..
디코더랑 리시버랑 비교를 해본다면..

디코더는 카랑 카랑 하다고 해야 하나요..
소리크게하면 귀가 좀 아프다는 느낌을 줄때가 있습니다..
순전히 개인적인 느낌이지만요..
근데 리시버로 들을때는 이런느낌이 거의 없네요..
부드럽다고 해야 하나요..
매트릭스DVD 이거 항상 5.1채널 테스는 하는 거죠..
총알 날라다니는 장면이요..
디코더로 들을때는 뭔가 허전한 느낌이라고 해야 겠죠..
이게 음장감인지 몰라도..
리시버로 들으면 틀립니다..
꽉차서 움직이는 느낌이 듭니다..

디빅은 진주만으로 테스트 해봤는데요..
이것역시 리시버가 월등해 좋다는 느낌입니다..

이상 주저리 주저리 막썼는데요..

장기적인 플랜으로 가시는 분들께는..
리시버가 훨 낳을꺼 같다는 느낌입니다..

특히 저같은 초짜에게는 가격대 성능이 이놈이 최고더라구요.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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