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바쁜 일정에 이렇게 한달이 지난 지금 글을 쓰면서 감사하다는 말과 죄송스럽다는 말을 올립니다.

1달에 부대원의 복지를 위해 고가의 스피커 세트임에도 불구하고 그냥 주시다 시피 저가로 기증하셨는데도 불구하고 일정과 훈련을 핑계로 글이 늦었습니다. 그리고,사진을 올리고 싶었는데 보안상 절차가 있어 어렵더군요.

사실 물건을 받고 내무실에 설치하여 1달여 동안 음악을 들으며 부대원들이 정말 좋아하고 있답니다. 솔직히 다른 부대원들도 탐을 내고 있지만 저가로 살만큼의 여유는 없거던요.

쩡쩡 울려퍼지는 사운드와 우퍼는 막사를 뒤흔들 정도이며 벌써 음악에 심취해 있는 병사들도 있답니다.

어쨌든 회사는 이윤을 내야하겠지만 열심히 군복무를 마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좋겠다고 선듯 스피커와 앰프를 내어주신 사장님의 그 모습에 중대원들이 너무나 감사하고 있다는 사실을 이렇게 올리며 시간이 나는데로 추가 사용기도 올려놓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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