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사가 코리아 제품의 우퍼를 사용해 왔었습니다.
용도는 룸씨어터이기에 큰 우퍼는 필요가 없다고 생각을 했었죠.

그래서 구입한것이 중고 장터에서
이놈을 구입했습니다.
<img src="http://www.sagakorea.com/shop/data/product/20020605000129.gif">

그런데 위의 그림과 같이 영~~ 뽀대가 안나는 것입니다.
디자인에 죽고 사는 저이기에.......
용서를 하지 않았습니다.


성격이 워낙 불같이서,
참지못하고..................
이렇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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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www.sagakorea.com/shop/data/upboard/망가진%20우퍼--1.JPG">

제가 넘 과격 했나요...
좀 제가 넘 했죠^^?
ㅋㅋㅋㅋㅋ

그래서 다시 만들기로 생각했습니다.
MDF를 이용하여 다시 만들기로.

그래서 설계에 들어갔죠.

방식은 하향식.
덕트는 측면 상단에.
스파이크 3개.
컨트롤부는 전면에.

사이즈와 구상을 마치고 나서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img src="http://www.sagakorea.com/shop/data/upboard/제단해온%20나무--1.JPG">
작업 전경입니다.
작업 다이가 없어서. 밖에서 굴러다니는 박스를 이용하여^^:;;;
인크로저를 제작하는 과정입니다.

<img src="http://www.sagakorea.com/shop/data/upboard/제작중인%20우퍼와%20기둥--1.JPG">
인크로저 양생과정.
이렇게 하여 중간과정을 생략하고...
옆의 것은 스텐드 자작 과정의 일부분 입니다^^
인크로져를 제작하고.
내부 기기는 사가제품을 그대로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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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로져에 시트지 붙이는 과정은 생략하고

인크로져 내부에 흡음재를 발랐습니다.
<img src="http://www.sagakorea.com/shop/data/upboard/우퍼제작1--1.JPG">
아시는 분은 아시고 계시겠지만^^.
여러번 작업으로 노하우가 쌓여서 쉽게 끝낼 수 있었습니다.


우퍼유닛도 기존의 것을 그대로 사용하구요.
<img src="http://www.sagakorea.com/shop/data/upboard/제작중1--1.JPG">

컨트롤 박스 삽입 과정입니다.
<img src="http://www.sagakorea.com/shop/data/upboard/우퍼제작2--1.JPG">
역시 컨트롤 박스는 전면에 있어야 발꼬락으로 살살 쪼물딱 거릴 수 있습니다.ㅋㅋㅋ

우퍼 유닛도 박아주고.
<im scr="http://www.sagakorea.com/shop/data/upboard/우퍼제작3--1.JPG">

어제 구비한 신발도 신겨주고요.
<img src="http://www.sagakorea.com/shop/data/upboard/우퍼제작3--1.JPG">


<img src="http://www.sagakorea.com/shop/data/upboard/우퍼제작4--1.JPG">
덕트는 기존의 것을 사용했습니다. 돈 ㅈ ㅣ롤 하기 아까워서^^;;

<img src="http://www.sagakorea.com/shop/data/upboard/우퍼제작6--1.JPG">
이렇게 덕트도 넣구요.


<img src="http://www.sagakorea.com/shop/data/upboard/우퍼제작8--1.JPG">
완성된 신 우퍼의 앞 모습입니다.
앞의 마크는 슈마의 까리스마^^ 도용했습니다.ㅋㅋㅋ

<img src="http://www.sagakorea.com/shop/data/upboard/완성된%20우퍼8--1.JPG">
뒷모습입니다.
<img src="http://www.sagakorea.com/shop/data/upboard/완성된%20우퍼--1.JPG">
이놈의 수전증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군요.
멋지지 않습니까^^?
<img src="http://www.sagakorea.com/shop/data/upboard/완성된우퍼3--1.JPG">
단분간 살게될 우퍼의 집^^:; 부밍의 압박.

모든 작업을 마치고 소리를 들어 봤습니다.

그소리가 그소리군요^^;;;;;;;

그러나 2시간이 지나고 나니 움~~~

딴딴하군요.
흡음재도 충실하게 넣었고. 인크로져 두깨도 확보하였고,

무엇보다 옆구리식(?)에서 하향식으로 바뀌니 온몸을 휘감는 저음이 발끝에서 시작하여 저를 묻어버리는군요.

괜찮습니다.^^

뽀대도 만빵이고.

참 디자인 모티브는 야마하제품에서 많이 얻었습니다.
아시는분은 아실거에요. 비슷하다는걸^^

그럼 전 이만^^
즐거운 음악생활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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