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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테->사용기]사가 SA-20 Amp & SF-32 Spe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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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주가조아 이름으로 검색  (211.♡.114.188) 작성일06-04-09 00:23 조회4,09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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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테->사용기]사가 SA-20 Amp & SF-32 Spe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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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가조아 | 2005-03-31 오후 2:03:56 |    
line_01.gif
37.jpg사용기 작성이라는 압박과 이사...그 후의 집들이로 이어지는 험난한 스케쥴덕분에
사용기가 많이 늦어졌습니다.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이사가 이렇게 힘들다는건 처음 느꼇습니다.
이 일을 마치고 나면 잠시 여행이나 떠나야 할것 같습니다.
충무에 괜찮은 콘도를 하나 예약해 놨는데..가서 심신을 추스리고 돌아오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바쁜 일정탓에 사용기가 늦어 무척 죄송할 나름이지만
제품을 받고 나서 한달 남짓 에이징 및 보름이상의 감상 시간을 가질수 있어서 몸이
덜 풀린 스피커를 테스트 하던 분들과는 어쩌면 조금 다른 느낌의 사용기가 될수도
잇다 싶어 거기에 위안을 두고 사용기를 작성하려 합니다.
저 또한 국가대표 막귀로서 전문가의 소견이 아닌 지극히 주관적인 감상평이 주를
이룰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이 스피커의 포장상태와 외관에 대해 아주 자세한 설명을 해 주셧으니까요.
따라서 이 글은 스피커의 성향에 대한 얘기를 많이 할 것이므로 개인적인 성향이 많이
녹아있음을 이해해 주세요.
자 그럼 들어갑니다.
1.jpg
MP3 , OGG Mobis, APE, 등의 다양한 음악 압축 포맷이 개발되면서 거의 시디와 근접하거나
같은 음질의 소스를 컴퓨터를 통해 즐길 수가 있다.
그러면서 고성능의 사운드 카드나 앰프가 개발되고 PC에서 음악을 즐기고자 하는 유저가
많이 늘었다.
이 사가 sa-20 & sf-32 제품이 나오기 전까지만 해도 필자는 이런 음악 소스에 조금이라도
좋은 음질을 기대하기 위해 중고장터를 뒤지면서 인켈의 보급형 인티앰프(AI-2110R)를
PC용 스테레오 앰프로 쓰고 있었다.
고가의 사운드카드를 제외한 일반 보급형 사운드카드의 경우 기대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따로 나처럼 인티앰프를 물려쓰는 사람들이 많은게 사실이다.
48.jpg
아마도 사가의 SA-20과 SF-32는 그런 유저들이 타겟이라 하겟다.
수많은 PC용 스피커들 중에서 얼마나 차별화 되고 기본기 있는 소리를 들려주느냐가 무엇보다도
이 험난한 시장에서 생존해 나가는 제1법칙이 아닐까 .
그 동안 차별화 된 성능과 사후 서비스 등 사가브랜드가 보여준 충실한 기본기는 이런 시장에서
매니아 층을 형성하게 되엇고, 필자 또한 좋은 인상을 가지고 이 제품을 주저없이 추천할수
잇을 것 같다.
대부분의 유저들이 느끼는 제품 구매시에 갈등하느 일반적인 고민들을 순서도로
대략 만들어 보았다.
41.jpg
이러한 대안으로 충분히 소개할 만한 제품을 소개한다.
바로 SA-20 앰프와 SF-32 북쉘프 스피커이다. ^^
이처럼 컴퓨터를 이용한 음원을 즐기는 유저와, 고가의 장비를 구입하기에 부담이 가는 유저,
2ch의 특성상 영화쪽보다는 음악을 즐기는 유저층에서 환영할만한 스피커가 될수 있겠다.
42.jpg
결론적으로 이 제품을 추천함에 잇어 간단한 그래프를 그려보았다.
43.jpg
그림) 전체적인 사가제품의 위상.
넓은 공간에서도 풍성하고 질감있는 소리를 들려주는 것이 AV 또은 하이파이 전문 기기들이라고
치자면 공간이 크지 않으면서 저렴한 가격으로 높은 퀄리티의 음질을 기대하고자 하는 타겟층의
유저에게는 sa-20 & sf-32 만한 제품이 없다라고 감히 말하고 싶다.
결론적으로 , 공간이 넓은 곳만 아니라면 제법 높은 해상력과 밀도와 깊이 있는 소리로서
룸 하이파이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할수 잇을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방의 크기가 3M 이상되고 2미터 이상 떨어져 들을경우 sf-32의 유닛의 태생적 한계로
인해 그 울림이 공간에 묻혀 버리고 윤기없는 소리가 나는게 공간의 제약을 많이 따르는 것으로
판단이 되엇다. 따라서 이 제품에 필자가 이름을 붙여 보고 싶은데..
PC HiFi…또는 Room HiFi 라고 명명하고 싶다.^^
이에 본론에서 자세한 앰프와 스피커의 성능에 대해 차근히 살펴보자.
2.jpg
1.외관
현재 SA-20는 사가의 기능이 완전히 갖추지 못한 시제품 형식의 앰프로서 최초 개발 당시
중국공장에서 가라오케용 마이크 단자를 달고 나왔다.
그래서, 전면부에 마이크 입력단자가 있고 마이크 볼륨단 , Echo 조절 노브가 있다.
그 외엔 출력음에 대한 조절부인 Bass , Treble 조절단자 , Loudness버튼이 있고 메인 볼륨단이
맨 우측에 존재한다.
44.jpg
특이하게 앰프 뒷면에 Signal In 조절부(Low , High로 조정 가능)가 있어 signal 출력의 세기를
조절 할수 있고, 출력단자 1개 , 입력단자 2개로 이루어져 있다.
앰프의 마이크 성능에 관한 부분은 생략하도록 한다. 이미 사가에서 밝혔듯이 이 마이크단은
차후 업그레이드 버전에서 헤드폰 단자 로의 대체할 것 같다는 말씀을 들었다.
45.jpg
사진으로 본 외관은 앙징스럽다. 사실이다.
필드테스트 모집시 언뜻 보았던 그림보다는 훨씬 작다는 느낌..^^
46.jpg
그치만 무게는 제법 묵직한 것이 안에 어떤 부품들이 들었을까 하는 의구심을 느끼게 한다.
사실 조금만 볼륨을 더 늘였으면 하는 바람도 있다.
조금만 더 크기를 늘이면 LCD 모니터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LCD 받침대같이
아래에 받치고 써도 무방할 듯 하다. 공간이 넓어지면 그만큼 열도 빨리 식힐수 있을 것 같고…^^
47.jpg
2.스펙 (Specification)
49.jpg
참고)
S/N Ratio는 신호대 잡음비를 나타내는데 출력신호에서 정상신호와 잡음간의 레벨차이를 표시한
것입니다. 즉 레벨차이가 클수록 잡음이 작아지는 것을 의미하므로 이 수치는 클수록 좋은 것임.
의율이란 재생신호가 원음에 비해 어느 정도로 왜곡되는가를 백분율로 표기한 것인데 사운드의
왜곡이 적을수록 좋은 시스템이므로 이 수치는 낮을수록 좋다. 보통 컴퓨터용 스피커들은
10% 정도인데 이를 THD(Total Harmony Distortion : 전고조 왜곡율)로 표기하면 1% 로 표기한다.
즉 왜율/의율 10% = THD 1% 와 같은 수치이다. 그런데 신호대 잡음비와 의율의 경우에는
높고 낮음에 대한 기준이 명확하여 비교하기 쉬우나 출력은 데이터와 다소 다를 수 있다.
즉 출력이 크다고 해서 좋은 스피커라고 할 수는 없으나 신호대 잡음비가 높은 스피커 또는
의율이 낮은 스피커는 좋은 스피커라고 할 수는 있다는 의미이다.
출력이 크다고 해서 소리가 큰 것은 아니다. 전혀 관계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정확한 비교를
하기 위해서는 SPL 수치에 출력을 대비하여 알 수 있겠지만 보통 이러한 수치는 대형 장비에
많이 사용되며 컴퓨터용 스피커와 같이 크기가 작은 제품에는 신뢰성이 다소 떨어지므로
표기하지 는 경우가 많다.
미니 앰프답게 기능은 많지가 않다.
트레블 / 베이스 조정 메인볼륨조정이 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만 그 기능이 기본에 충실하여
만족스럽다.
3. 기능
1) 앰프뒷면의 Signal In 조절부
High 와 Low의 두가지 선택옵션이 존재 한다.
정확하게 앰프전면부의 loudness기능과 어떤 메커니즘적 차이를 가지고 잇는지는 알수가
없으나 대한민국 대표 막귀로서 주관적으로 느낀 바를 표현해 보면,
57.jpg
위에서 보듯 음악 청취 중에는 Signal In 조절부를 움직이면 귀가위험해 질수 잇으므로
세팅 변경시에는 음악을 끄거나 전원을 내린상태 또는 볼륨을 많이 낮춘상태에서 변경하기
권장한다.

2) Loudness 단.
58.jpg

3) 전면 메인 볼륨 단.
볼륨을 돌릴 때 미세한 스텝으로 이루어진 노브가 장착되어 있다.
그 단자 조절이 매우 경쾌 하여 볼륨조절이 매우 편안하다.
편안하게 들을수 있는 볼륨의 크기는 9시 정도로 출력이 크기에 비해 크며
12시 이상으로 볼륨을 올려도 크게 음질의 열화나 찌그러짐 음상이 틀어지는일이 없다.
노이즈 테스트시에도 거의 노이즈가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나옴.
참고) 노이즈 테스트용 파일

위 소스는 무음으로 녹음된 소스로서 이 소스로 실행시 맥스 볼륨으로 올려도
노이즈가 발생하지 않는다.
Sa-20 & sf-32 스피커 에도 적용해 보면, 두번의 테스트 결과 이전의 결과는 3시 방향을 넘겨도
거의 소리가 나지 않았으나 새로 포맷후 실행한 검사에서는 12시 방향부터 노이즈가 발생하였다.
이는 사운드 카드 설정에 기인하여 발생하는 문제로 보이므로 실제 화이트 노이즈는 3시
이상에서부터 조금씩 나타 난다고 봐야 할 것이다.
4) Treble/Bass 조절 단
메인볼륨단과 함께 가장 많이 이용될 단자이다.
두 조절노브 모두 -10db ~ +10db 까지의 조절 범위를 가지고 있다.
메인 볼륨단이 파워부와 직결된다면 이 트레블/베이스단자는 프리앰프단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인데, 각자의 취향에 맞는 소리를 찾는데는 더 없이 유용한 조절단이다.
단 트레블 조절단의 경우 3시 방향이상으로 올릴경우 고음이 많이 쭈그러 드는 경향을
보이므로 9~3시 상간에서 조절하는 것이 좋아보인다.
처음 Sa-20 & SF-32를 들였을 때 베이스 12시 방향, 트레블 1시 방향에 놓고
들엇을때 필자에 가장 좋은 소리를 들려주었으나, 이후 한달이 지난 지금은
Bass 10시 방향 트레블 1시 방향으로 조정되었다.
케볼라 유닛이 제대로 몸이 풀려가고 잇는 것으로 추정된다.
5) 후면부 입력 단자 (2개 , RCA단자)
입력단자가 2개이다. 소스입력단이 좀 작다는 느낌을 받는다.
컴퓨터 , mp3 또는 CDP등 외부기기와의 확장성문제가 있어 보이는데
3개 정도 엿으면 하는 아쉬움을 금치 않을 수 없다.
두개의 단자 모두에 외부기기를 연결할 경우 셀렉터 기능이 없다. 단 자동 차폐 기능이
있는지 후면을 기준으로 왼쪽 단자가 우선하고, 오른쪽 단자가 차선이다.
즉, 왼쪽 단자에 음성이 입력되면 오른쪽 단자는 차폐가 행해지고, 음성입력이 없으면
오른쪽 연결단자로 연결된 소스의 소리가 정상적으로 들린다.
그러나, 이 차폐 기능이 시원치 않은지 아주 미세한 소리가 계속 흘러나와 음이 섞이는 현상이 발생한다.
6) 전원(Power On/Off)
푸쉬형 전원 버튼이다.
전원을 넣고 끌 때 퍽 하는 쇼트음이 난다.
이 문제는 아예 지연회로가 없거나 전원 릴레이단의 설계상의 문제로 보이는데 단순 연결/해제식의 릴레이를
사용하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고급화된 앰프로의 진화를 위해서는 전원이 들어올경우 전원접합 -> 스피커 접합 순으로
전원 Off시에는 스피커 해제 -> 전원 해제 순으로 설계를 변경시에 이런 쇼트음은 들리지 않을것으로 보인다.
진화의 여지가 보이는 부분이다.
50.jpg

6) 발열

발열은 생각외로 무시할 수 없는 문제이다.
바이어스 설계가 잘못 되어 잇을 경우 그로 인한 디스토션 증가로 인해 음질에 열화가
생기거나 , 혹은 과도한 열로 인해 앰프의 파손도 염려가 되기 때문이다.
필자는 테스트는 아니었으나 일주일 동안 끄지않고 계속 앰프를 작동시켜본 적이 있다.
(심각한 다운족이라 일주일을 24시간 풀로 PC를 돌리다 보니…테스트 아닌 테스트가 되엇음.)
하여튼 결과는 아주 만족한 수준인데 겨우 손으로 따뜻할 정도의 열밖 나지 않아, 열에 민감한 분들에겐 안심이
될 듯 하고 ,아마도 바이어스 전압/전류가 극히 적어 드는것으로 사료되어 오랜시간 청취시에 발열로 인한 음질
손실은 걱정할 필요가 없을 듯 한다.
참고) 바이어스란?
신문이나 잡지에서 진공관 앰프나 트랜지스터앰프의 기사속에 바이어스 전압이나 바이어스
전류라는 용어를 보신적이 있는가?
이 용어는 자동차 엔진의 아이들링 회전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앰프에 신호가 입력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각 진공관이나 트랜지스터의 입구에 가해지는
전압(진공관일 경우) 또는 전류(트랜지스터일 경우)로서, 그 진공관이나 트랜지스터가
동작을 개시하기 전의 기준상태를 말한다. 트랜지스터 앰프는 내부 온도가 높아지면,
자연히 바이어스 전류가 증가되고, 그것이 다시 발열을 많게 하여, 보다 큰 온도 상승을
초래하여 폭주를 일으키는 일이 생길수 있다.
어떤 온도에서도 바이어스 전류가 변화하지 않게 안정화시키는 것도 트랜지스터 앰프로서는
중요하며, 앰프의 우열을 좌우하는 중요한 포인트이다.
3.jpg
1.외관 및 성능
기존의 네트워크 공제를 했었던 SF-27모델과 모양이 같다.
SF-27과 마찬가지로 마감이나 우드 마감은 아주 깔끔하다.
52.jpg
1인치 실크돔 트위터:
SF-27의 그 쏘아 보는
눈깔 트위터에서 실크돔
트위터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째려보듯이 쏘아대던 고음이
차분히 가라앉아 탱탱한 맛을
느끼게 해 주며 이 스피커의
성능의 7할은 이 넘이 책임진다.









4인치 케볼라 유닛 :
네트워크 설계가 안정화 된듯하다.
유닛 크기에 비해 풍부하고 탄탄한
저음을 들려준다. 받았을때의 소리와 한달이 지나고
나서의 소리가 많이 변화되어 깜짝 놀랐다. 박력있는 유닛 movement를 보여준다.
53.jpg
전면 덕트:
2개의 작은 덕트가 전면에 붙어 있어 배치에 제한이 별로 없다.
55.jpg 포스트바인딩 단자 :
AV 스피커에 요새는 거의 필수가 되었나 보다.

뽑기를 잘못한 것일까? 같이 딸려온 바나나
단자랑 전혀 맞질 않아 직결로 쓰고 있다.


스파이크 착용 :
저가의 스피커이긴 하지만 스파이크가
기본으로 장착되어 나온다.
책상위에 놓는 북쉘프라 생각하면
부밍을 잡아 주는데 큰 공을 세우리라 생각된다.
네트워크 :
속을 뒤집어 보면 예전 공제한 방식의
네트워크가 진 일보하여 장착하여 출시된다.
나중에 얘기하겟지만,
이로 인해 고음과 저음간의
밸런싱이 아주 좋아진다.
54.jpg
책상이 유리를 깔아 놓아 방진에 약한 느낌이 잇어 스피커 위 아래로 두꺼운 사전을 놓아서
부밍음 잡은 흔적.


그러나 문제는 잇다.
이 기기의 태생적 한계..
4인치 우퍼와 트윗의 조합으로는 아무래도 소리 울림의 한계가 들어난다. 음압을 보여준다. 그러나 약간 더 크거나 스피커와 청취자의 귀가 2미터 이상 떨어 지고 나면
소리가 조금씩 풀어지기 시작하면서 윤기없고 푸석푸석한 소리가 된다.
이것은 유닛 크기에 의한 태생적 한계로 보여지며, 장소의 크기에 따라 SF-32 조합이 아닌
동사(사가코리아)의 SF-25 북쉘프 스피커 또는 우퍼유닛이 좀 더 큰 제품과 매칭시에
이러한 단점은 극복되어 지리라 생각된다.




4.jpg
마침 필자가 PC용 앰프로 인켈의 보급인티앰프 AI-2110R을 사용하고 있는지라 이 기기와
sa-20앰프와의 비교가 좋은 대상이 되지 싶어 이부분을 비교 해 볼까 한다.
이 인켈 앰프는 중고 3만원이면 구할수 있지만 나름대로 컴터용 앰프로 널리 애용되고 있다.
크기도 작거니와 소리또한 두툼하고 중역대의 소리가 좋아 PC 유저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기도 한 제품이다.
56.jpg

엠프 : AI-2110R 50W+50W
8옴 0.06%의율
CD, PHONO, TUNER, VIDEO, TAPE, EXT연결 가능함

소리의 향상을 기대하면서 PC에 인티앰프를 물려주는 유저가 많을 것이다.
나또한 그러한데, 사블 5.1 라이브kr의 저급형 사운드카드에서 나오는 소리에 대한 5% 부족한 음질에
대한 불만을 이런 미니인티앰프로 보상할려는 이들이 많다.
자체 앰프가 장착되지 않은 HiFi용의 고성능 북쉘프를 가진 이들도 대게 이런 조합으로 사용하기 마련인데
아마 이런 유저들과 이 SA-20 & SF-32의 조합은 굉장히 좋은 비교대상이 되지 않을까 ?
중음 성능이 탁월한 인켈의 AI-2110R의 경우 상대적으로 고음이 부족하여 뭔가 답답한 소리를 들려주는 아쉬움이
컸는데, 이 고음의 청명함은 SA-20앰프의 압승이다.
저음과 고음의 극진적 음악을 추구하는 Marcus Miller의 음악을 가지고 테스트해 보면
두툼한 중음을 제외하면 해상도, 청명함, 단단한 저음 등 어느 부분도 이 사가제품을 따라가지 못한다.
파워의 경우 스펙상 기재된 출력이 인켈은 50W 사가 앰프는 20W라 하지만
일반적인 공부방 정도에서 느껴지는 체감으로는 엇비슷하다.
크기도 작으면서 훨씬 화사하고 깔끔하며 해상력에서도 우위를 점하는 이 앰프가 아마 주력으로 PC용 앰프로
자리매김하지 않을까 생각든다.
참고) 마커스 밀러(marcus miller)
최고의 베이시스트.
marcus_miller.jpg

5.jpg

좀 더 세밀한 위 제품의 분석을 위해 여러가지 소스들을 위주로 테스트 해 보았다.
해당 소스들은 음질테스트를 위한 테스트 시디로 스피커와 앰프의 성능을 느껴보기에 더없는 소스이다.
혹 해당 음원에 대한 저작권이 문제가 될 시에는 연락처를 남겨놓으니 삭제 요청을 부탁하는 바이다.
돈도 없고 빽도 없어서 벌금도..못내고 자식도 잇어서 감빵은 더욱더 가기가 힘들다.
오로지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올리는 충정이니 이해 해 주시길…(그래서 출처도 안밝힘)…
1. 밸런스 테스트

오른쪽 스피커의 밸런스 체크 소스.

왼쪽 스피커의 밸런스 체크 소스

전방에서 들려오는 음원과 뒤에서 들려오는 음원에 대한 밸런스 체크 소스
:최신의 스피커와 앰프 답게 정확한 음상과 밸런싱을 보여준다.
2. 출력대역 테스트
해당 제품의 스펙을 보면 20hz ~ 20Khz 사이의 소리를 표현할수 잇다고 한다.,br> 이를 테스트할 적절한 소스인데, 가령 우리 귀로 들을수 있는 가청주파수를 벗어난 소리지만
스펙에 따르면 위 주파수 대역도 표현할 수 있어야 겟다.
◆저역대 출력대역 Test 소스.

위 소스는 20hz로 녹음된 소스이다. 우리 귀에는 잘 들리지 않지만 우퍼유닛의 떨림으로 확인할수 잇다.
필자에게 따로 주파수 조회 테스트기가 없으므로 대개 이러한 소스를 가지고
테스트 하게 된다.
◆고역대 출력대역 Test 소스.

소스1과 반대로 초고역대 주파수 또한 우리 귀에선 들을수 없다. 테스트해보시길…
트위터의 파르르 떠는 것을 눈으로 확인가능하다..
둘다 맥스 까지 올려서 앰프 또는 스피커가 사망하는경우가 발생할수 잇으므로 조심히 다루어야 할 소스들이다.
3. 앰프의 출력 테스트
◆저역부 출력 테스트

저음부가 한사이클의 1/4만큼씩 나온다. 100hz로 출력되는데, 이때 앰프의 전원을 얼마나 출력으로 다이나믹하게
변환시켜 주는 지를 잘 테스트 해볼수 있는 소스이다.
◆중역대 출력 테스트

1khz의 고주역 음원이 한사이클의 1/4만큼씩 나온다. 여기서는 중역대의 출력을 테스트 하기 위함이다.
◆고역대 출력 테스트

10khz의 고주파가 한사이클의 1/4만큼 나온다. 고음의 출력 테스트에 좋은 소스이다.
이소스 또한 과도한 볼륨 상승시 트위터가 사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를 요망.
전체적인 앰프의 출력 테스트시 무리없는 성능을 보여준다. 이는 사가 SA-20 앰프의 스펙기준이상을 넘어서는
튼실한 전원부 와 트랜스를 장착했다고 봐도 무방하겠다.





6.jpg


사가코리아에서 기존에 내 놓은 제품들을 보면 PC세계와 HiFi세계에 조금씩 걸친 영역에서
제법 많은 마니아 계층을 가진 브랜드임을 알수 있다.
그러나, PC용 스피커로서 사용시 다른 앰프를 구입하여 연결했을 때에 비로서 사가의 스피커소리를
들을 수 있었고, 이것은 어떻게 보면 PC 영역에서 많은 핸디캡으로 작용했을 여지가 많았다.
이번에 이 SA-20 앰프와 SF-32를 출시하면서 사가의 고심을 털어버릴 수 계기가 되지 않았나 싶다.
10만원 초반의 가격으로 앰프와 네트워크 까지 장착된 고음질의 스피커를 가질수 잇다는 것은
커다란 메리트이다.
5.1채널 스피커 사용자들이 책상 앞에서 거추장스럽게 많은 위성들로 골머리를 앓고 있을 때 음악성으로
승부하는 깔끔한 디자인의 스테레오 엠프/스피커 세트는 아마도 큰 반향을 일으키기에 충분하지 않을까싶다.
다만, SF-25N / sa-20 세트 보다도 유닛 용적이 좀 더 큰 북쉘프 스피커와의 조합이 이루어진다면
진정한 하이파이 기기로서 명기반열에 오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단순 유저로서의 바람을 가져본다.
또, 차기 앰프개발에서는 앰프기기의 절반을 차지하지만 실제로 크게 쓰임새가 적은 마이크단을 없애고 그 자리에
멋진 헤드폰 또는 이어폰 연결단자를 추가 한다면 더 없는 미니 앰프로서의 역할을 할수 있을 듯 하다.
제품을 받고나서 근 한달 반동안의 시간동안 처음 이 기기의 소리를 들었을적에 느꼈던 신선한 충격을 사용기에
적혀지지 않는게 너무 아쉽다. 그러나 이런 미니 PC기기로 저렴한 가격에 이만한 소리를 내어줄수도 잇구나 하는
첫 느낌은 사가에 대한 호감으로 오랫동안 남아 있을 것 같다.
처음 시작하며 “오디오는 생활의 아름다움이다” 라고 시작한 서두 만큼 즐거움을 만드는 사가코리아
무궁한 발전을 기대하며 마지막으로 언제나 유저를 먼저 생각하고 좋은 의견을 수용하는 사가코리아가 될수
잇기를 기대해 본다. 꾸벅.
작성자 : 소주가조아
메일 : sojugajo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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