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20 mc 필드테스트" 1. 들어가면서
필드테스트를 제작할수 있도록 도와주신 사가 코리아 사장님 감사드립니다. 이번이 사가제품 3번째 필드테스트인데, 앰프쪽은 처음입니다. 내용이 주관적일 수 있으니 감안해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2. 외 형
처음 배송 온 모습은 정말 작다는 것입니다. 사진으로만 보았는데, 실제로 보니 시디 두장반정도 크기이네요.
개봉후에 모습입니다. 본체, 2RCA-2RCA 케이블 2개, Y케이블, 설명서, 예비퓨즈가 들어 있습니다. 보통은 PC연결용 Y케이블정도 들어있을줄 알았는데, 여분 케이블도 들어있습니다.
본체 포장을 열구 보니 정말 작습니다. 제가 가진 사이도 앰프크기의 80% 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앞면은 전원버튼, 마이크입력부, 마이크 소리조절, 마이크 에코소리조절, BASS 조절버튼, TREBLE 조절버튼, 입력부 선택버튼, 볼룜 조절버튼 순으로 있습니다.
뒤면은 입력단자 2개, PRE-OUT 단자, 스피커 연결부, 전원연결선, 퓨즈가 보입니다. 저가 앰프인데도 입력단자가 2개에 PRE-OUT단자까지 부족함은 없네요.
3. 테스트
* 제 시스템 사양 및 환경 CPU : AMD-팔레르노2800 메모리 : 1기가 TV : LG 29인치(Tv-out, Tvix에 연결) DVD : Yamaha S-80 사운드카드 : 프로디지 7.1 스피커 : 사이도 2110, PSB-2B, SF-35, SF-27
- 영 화
왼쪽부터 Cave, 이노센스, Descert, 하울의 성 입니다. 위 그림는 다른 필드테스트에서도 사용을 했는데, 다시 사용하게 되네요. 우선 사이도 스피커에 연결하고 영화를 보니 해상도가 확 증대가 됩니다. 사이도 앰프하고 5W정도밖에 차이가 나지는 않지만, 소리가 엄청나군요. 뭐 이것은 사이도앰프부분이 정말 부실하다는 것을 확실히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사가 스피커(SF-27,35)하고 연결하고 들으니 처음에는 뭔가 빈듯한 느낌은 들지만, BASS, TREBLE을 조절하고 들으니 괜찮더군요. 특별히 컴퓨터 앞에서 듣기에는 좀 크다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2채널로도 영화보기에는 충분할 정도라고 생각됩니다. Cave, Descert 동굴영화에 작은 돌 떨어지는 것까지 잘 들리고, 동굴을 무너지는 장면에서도 충분한 저음을 울려줍니다. DVP로 연결해서 TV와 연결했을 때, 원래 2채널 애니같은 것은 괜찮았지만, 5.1채널 영화는 대사음과 다른이 소화되지 못해 밋밋하군요. 제대로 채널다운이 않된 것같은 느낌이 들었지만, 설정이 따로 없어서 테스트는 못 했네요. 역시 영화는 5.1채널로 보아야 제 맛같습니다.
- 음 악
붉은돼지 OST(CD) - 트랙.1 시대의 바람 : 맨처음 아이들 구조하기 나오는 음악입니다. BASS, TREBLE 조절을 해야 들을만 합니다. 스피커를 꽉 채우서 들려주는 느낌입니다. 리시버를 쓸때는 이런 느낌이 없었는데, 다른 표현을 하자면 시원시원하게 잘 울려준다고 생각됩니다.
엠마 OST(CD) - 트랙.1 Silhouette of Breeze 피아노 소리와 바이올린 소리가 잘 어울려 음악을 들려줍니다. 리시버로 들을때는 두루뭉실하게 들렸는 작은 소리들도 선명하게 잘 들립니다.
한국인의 영화음악(CD) - 트랙.18 Mickey(브링 잇 온) 집에 있는 시디들이 다들 잔잔한 음악들이라 조금은 신나는 음악을 찾다보니 이 영화음악을 찾게 되었네요. 음악이 흥이 날정도로 듣기는 좋습니다. 스피커 때문이기도 하지만, 인티앰프를 써본적이 없어서 어느쪽 때문이라고 말 드리지는 못하겠네요.
4. 결 론
처음에는 DVD하고 연결하여 음악을 들었을때, 소리가 이상하게 나길래 고장난줄 알았습니다. 알고보니 제 소휘DVP의 단자가 고장이었습니다.. 다른 Yamaha DVP로 연결하니 제대로 나오네요. CDP를 구하지 못해 DVP로 듣고 있습니다. 야마하 리시버(v440)으로 연결하서 들을때는 소리가 두루뭉실하게 들렸지만, 사가 앰프로 연결해서 들을때는 정말 힘있게 확실하게 울려줍니다. 보통 앰프라면 열도 심할텐데, 사가앰프는 오래 들어도 조금 뜨뜻할정도의 열밖에 나지 않더군요. 크기가 작아서 컴퓨터용이나 좁은공간에도 사용하기가 좋습니다. 특별한 화이트 노이즈나 노브를 조절할 때에도 잡음을 같은것을 들리지 않습니다. 다 좋지만 한가지 단점을 보면, 전원을 끌때 퍽하고 소리가 나는 데 좀 불안하기도 합니다. 전원부에 좀 신경을 쓰면 좋겠다고 생각됩니다. 그 외에는 가격대 성능비로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글을 좀 더 일찍 올렸어야 되는데, 늦게 올려서 죄송합니다. 그리고 필드테스트를 해볼수 있게 해준 사가스피커 사장님께 감사를 드리고, 여기까지 읽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